싱싱한 모과차 효능과 모과주 담그는법

Posted by 비알레띠
2018. 11. 28. 08:27 건강



모과 좋아하는분들 많으시죠? 특히 주로 재배되는 남부 지방에서 자랐던 분들은, 어렸을때 모과향 많이 맡고 자라서 추억도 많을 것 같아요. 모과는 표면이 울퉁불퉁해서 못생긴 사람을 표현할때 쓰이기도 했는데요.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다 시킨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모과에 관한 이야기 하나만 더 하면 모과를 표현할때 ' 3번 놀라는 과일' 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아름다운 꽃에 비해 열매가 못생겨서 놀라고, 볼품없이 생긴 모과의 좋은 향기에 놀라고, 그렇게 향기가 좋은데 정작 맛은 없어서 놀란다고 합니다. 




모과는 과일 자체는 맛이 시고 떫어서 주로 꿀이나 설탕에 재어 차로 마시는데요. 오늘은 모과차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모과차 효능은 기관지질환에 도움을 주는거죠. 모과는 찬 기운을 없애주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구요. 폐와 기관지를 보호해 감기, 천식같은 기관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모과에 포함된 비타민C는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찬 바람에 공격받는 피부를 위해 겨울철에 모과차를 꾸준히 섭취해 주면 좋겠죠. 또한 모과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서 소화를 도와주고 식욕을 돋우어 주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과차 효능은 해독 작용인데요. 모과는 칼륨, 칼슘을 통해 각종 독소를 해결해 줍니다. 




모과는 과일 자체로 즐기기에는 너무 시고 맛이 없어서, 모과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 모과주나 모과차인데요. 술 좋아하는 분들은 모과주로 즐겨도 좋은거 같아요. 모과차, 모과주 만드는법은 둘다 간다한데요. 오늘은 모과주 담그는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우선 싱싱한 모과를 골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주세요. 흠집이 없고 잘익어서 싱싱한 모과로 담근 모과주가 더 맛있는건 당연하겠죠. 잘 씻은 모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모과는 꽤 단단한 과일이라 썰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약주로 모과주를 담그는 분들은 설탕을 안넣고 술과 모과로만 담가주세요. 모과 대비 2~3 배 정도 비율로 도수 높은 소주를 붓고 병을 단단히 밀봉하여 보관해 주시면 모과주 담그는법은 끝이 납니다. 보통 6개월 이후 부터 드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