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계리직 시험일정 발표전 준비하기.
1월 1일에 노량진에 갈일이 있었는데, 고시학원에는 새해 첫날에도 강의를 들으려고 나온 수험생들로 붐비더라구요. 물론 반대편에는 술먹고 놀던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밤이 늦도록 공부하는 고시생들을 보면서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벽을 밝히는 강의실의 불빛만큼 힘들게 준비한 공시생들에게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취업관문과 더 높은 공시 커트라인을 어떻게든 뚫는 한해가 되어야겠죠. 공무원 시험 일정과 함께 국가공무원 채용인원이 6117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계리직은 계산하여 정리하는 직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말하는데요. 계리직은 우체국에서 금융업무, 회계, 현장창구와 현금 수납 등 각종 계산, 수납 그리고 행정관리 업무를 보는 공무원 직렬입니다.
계리직 시험은 각 지방 우정청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주지 제한 조건을 충족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데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을 준비해야 합니다. 계리직 공무원 시험은 일반적으로 2년에 한번꼴로 실시해 왔었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실시된다고 하니 계리직 준비생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2019년 계리직 시험일정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우정사업본부에서 올해 시험실시계획을 밝혔습니다. 1월초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응시에 관심있는 분들은 미리 계획을 세워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9년 계리직 시험일정과 함께 시험 응시과목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계리직 시험은 세과목입니다. 한국사, 컴퓨터일반, 우편 그리고 금융상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부기간은 짧게는 3개월 길면 1년 이상을 잡습니다.
같은 1년을 준비해도 하루 공부시간도 차이가 나고, 집중도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부시간이 절대적인 합격의 기준이 될순없겠죠. 우편 그리고 금융상식은 이해가 중요한 과목이라기 보다 개정 상황이 발표가 되면 집중 암기가 팔요한 과목이라 일반적으로 공부 스케줄을 뒤로 가져가는편입니다.
컴퓨터 일반과 한국사는 회독을 많이 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1회독은 흐름을 잡고, 2회독은 강의와 교재 기출을 함께 보는것이 좋습니다. 반복은 최대한 빠르고 속도감있게 공부하는게 중요하죠. 너무 한군데 빠져서 시간을 지체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장점이라면 공시생에게 극악의 난이도인 영어가 빠져 있다는 점입니다. 시험은 과목당 40점 미만은 과락이 되기 때문에 그 이상 득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합니다. 각 과목당 20문제씩 총 60 문제가 4지선다 객관식으로 출제되고 시험 시간은 6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