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깐도라지 보관법
오랜만에 재래시장에 나가서 도라지좀 사왔는데요. 1kg에 7,500원 정도 하네요. 무침해서 반찬으로 먹고 기관지에 좋다고 해서 청으로도 마시려고 구매하다보니 양이 상당히 많아요. 도라지는 가수나 성악가들이 목에 좋아서 많이 먹는다고 하고요. 만성으로 헛기침 하는 분들은 배즙 내릴때 같이 넣으면 헛기침도 잡고,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깐도라지 보관법 중에 가장 기본은 소금물에 담갔다가 냉장 또는 냉동 보관 하는건데요. 깐도라지를 소금물에 담그면 갈변을 막아 주고, 쓴맛도 제거해 줍니다. 깐도라지 담근 소금물은 두번 정도 바꿔주는게 팁이에요. 소금물에 담근 도라지를 물기를 제거한 후 밀봉해서 냉동실 보관하면 깐도라지를 오래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차나 즙으로 즐기는 분들은 깐도라지를 햇볕이 좋고 바람이 잘통하는 곳에서 바짝 말리면 됩니다. 보통 말리는 기간은 10일 정도 걸리구요. 깐도라지가 아닌 껍질채 있는 도라지 보관법은 신문에 돌돌 말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향과 식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요.
도라지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포닌 성분을 즐길 수 있는데요. 감기 예방과 기관지에 좋습니다. 철 성분이 풍부해서 빈혈 개선에도 좋구요. 깐도라지 보관법으로 맛도 좋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도라지를 즐기시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