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반입금지 품목 혹시 내 캐리어에?

Posted by 비알레띠
2019. 8. 1. 22:42 카테고리 없음

기내 반입금지 품목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밤 늦게 까지 캐리어에 짐을 차곡차곡 챙기는 분들을 위해 기내 반입금지 품목을 정리 했습니다. 가방안에 짐을 힘들게 넣었는데 그 속에 기내 반입 금지 품목이 있다면? 공항 검색대에서 해당 물건을 폐기 하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합니다. 



저도 올초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100ml 규격을 지키지 못해서 세안제를 폐기 했었는데요. 오늘은 소중한 내 물건들이 공항에서 버려지지 않도록 짐을 잘 챙기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기내 반입금지 품목은 비행기가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서 승무원과 승객들의 생명 및 재산의 보호를 위해 승객들이 가지고 탈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100ml가 넘는 액체 의약품을 기내에 가지고 탈때는 의사 소견서 또는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주사, 지팡이, 목발, 휠체어와 같은 의료장비 및 보조도구는 모두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 



화장품, 물 등의 액체류는 100ml 이하 개별 용기에 담아 1인당 총 1L 투명한 비닐에 넣어야 합니다. 젤, 크림, 화장품, 치약, 향수도 여기에 포함되는데요.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의 경우에는 포장을 그대로 유지하면 용량에 관계 없이 휴대가 가능합니다. 



여행의 필수품 중 하나인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금지 품목에 들어갈까요? 요즘에는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고, 구글맵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를 꼭 챙겨가야 하는데요. 



보조배터리는 폭발 위험성 때문에 위탁수화물에 넣을 수 없습니다. 기내수화물에 들어가야 하지만 용량이 제한이 있습니다.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10.000mAh 기준으로 최대 5개까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라이터, 성냥, 일회용 리튬전지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품은 1인당 1개씩만 소지하고 탈 수 있고 위탁수화물에는 넣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대표적으로 기내 반입금지 품목에는 날카로운 가위, 면도날 같은 물건들도 금지됩니다. 



다만 중국 출발 비행기는 운송 자체가 허락하지 않는 등 국가에 따라 라이터와 성냥 기내 반입금지 품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전자담배를 많이 피는 추세인데요. 위탁수화물로는 안되지만 기내 반입은 가능합니다. 



액상도 100ml 이하 규격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또한 기내에서 전자담배 흡연은 항공보안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음식류는 기내 반입금지 품목에 해당하는지 궁금해 지는데요. 마른 반찬은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고추장, 김치 등의 액체류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없습니다. 



또한 검역으로 돼지고기 가공류, 치즈, 햄 등 축삼품을 해외에서 국내로 들여오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특히 방역에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을 기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