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2019년에는?

Posted by 비알레띠
2019. 5. 30. 15:23 카테고리 없음

전기차 보조금 2019년에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매년 전기차 보조금이 결정되고 발표 됩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최근들어 축소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차를 구매할때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전기차를 많이 알아보더군요. 전기차 보조금을 받아도 가격대가 비싸긴 하지만 연료비가 적게들고 조용하죠. 그밖에 주어지는 혜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2019년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량부터 확인해 볼게요. 현재 전기차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현대 코나 Electric, 쉐보레 볼트EV, 기아 니로 EV, 현대 아이오닉 Electric, 기아 쏘울EV, 테슬라 모델S, 삼성 SM3ZE, 기아 레이EV, 지엠 스파크EV, 닛산 리프, BMW i3, 테슬라 모델X, 재규어 I-PACE,기아 쏘울 부스터EV 2019 입니다. 




2018년과 비교하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 종류가 늘어났습니다.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니 새로운 차종의 전기차가 개발되고 있어요. 소비자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네요. 



2018년에는 전기차 취등록세는 200만원 감면을 받았어요. 2019년은 취등록세 혜택이 140만원으로 줄었듭니다. 전기차의 하이패스 통행료 50% 할인은 계속 유지되네요. 여기에 더불어서 자동차 세금도 비영업용은 130,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구성은 지자체 + 국고보조금입니다. 전기차량의 대중화를 위해서 전체 보조금은 늘지만 각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보조금은 줄어들고 있네요. 그럼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19년 전기차 보조금 서울특별시는 450만원으로 18년에 비해 50만원이 감소했습니다. 지자체별로 조금씩 다르겠지만 현행 유지 또는 축소되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지자체별 분포를 보면 450에서 1,000만원으로 소재지역에 따라 차이가 큰 편입니다. 




반면에 국고보조금은 차종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승용차 기준 전기차 보조금은 최대 900만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만약 전기차 보조금만을 최대로 받고 차를 산다면 국고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차종을 선택후, 지자체 중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많이 주는 지역을 선택하면 되겠죠. 물론 현실적으로 어려운 방법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인 서울 또는 부산에 거주하는 분들은 충남에 비해 3~4백정도 적게 받겠네요.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 절차는 우선 자동차 구매계약을 하고 판매사에서 지자체로 보조금 신청을 합니다. 지자체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검토 합니다. 지원 시기에 맞춰서 차량이 출고 될 수 있는지 확인을 하고 가능한 경우에는 보조금 지원 확정 통보를 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2개월 이내에 차량을 받아야 합니다 그 기간안에 차량을 받지 못하면 전기차 보조금이 취소 됩니다. 조금 억울 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절차입니다. 



저는 전기차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요. 미세먼지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면서 전기차를 구매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친환경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보조금이 축소되는 경향이라 아쉬움이 남습니다. 



참고로 전기차 보조금을 결정하는 방법은 차량 등급에 따라갑니다. 차량 등급은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 등을 종합해서 결정하고 있어요. 즉 배터리 효율이 높은 차량일 수록 보조금 지원을 많이 받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예산을 늘어 났지만 개인이 받는 금액은 줄고 있네요. 그래도 혜택을 받는 대상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일년 만에 몇백이 줄어서 아쉽겠지만 전기차 보조금 외 기타 혜택들도 함께 고려해서 결정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은 사람은 2년 내 추가로 전기차를 구매할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보조금을 지급받고 전기차를 구매한 사람은 2년간의 의무 운행기간이 있습니다.